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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ulture News] 롯데호텔 서울, 다양한 문화행사 보러 오세요

I-Culture News = 이정민

Aug 20, 2010

롯데호텔서울이 본관, 신관, 별관 등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9월 1일부터 4일까지는 국내외 탑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2010 호텔 살롱 전시회(Hotel Salon Exhibition)'를 헬리오아트와 공동으로 신관 33층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진행한다. 이 전시회는 '아트 인 마이 스페이스(Art in My Space)'를 주제로 국내외 탑 아티스트들과 소장가치가 있는 신진작가들의 작품 전시는 물론 작가와의 만남, 미술품 경매 등 다양한 아트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구성연의 p05, 장재록의 벤츠, 엄정순의 그라피티(graffiti) 11, 유현미의 테이블 위의 석류, 문형민의 보그(Vogue) 2008 등 12 작가의 총 70 여개 작품이 전시되며, 아트페어 투어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 관람객들은 작가들과 직접 마주해 작품에 대한 얘기를 편안하고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9월 4일 오후 5시에는 프라이빗 미술품 경매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롯데호텔서울 신관 35층에 위치한 최고급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 총 8~10가지 디쉬로 구성된 특별 런치메뉴를 마련해 아트페어를 즐기면서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 런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의 점심식사와 아트페어 투어, 작가와의 만남으로 구성된 '롯데호텔 아트페어 런천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8만원으로 세금은 별도이다.  이외 롯데호텔서울은 오는 10월 말까지 호텔을 찾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개방형 갤러리 '공갤러리'를 롯데호텔서울의 신관과 본관을 잇는 3층 통로에 마련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큐레이터가 상주해 작품에 대한 설명한다. 

 

롯데호텔 좌상봉 대표이사는 "전시문화가 대중화돼야 일반인들이 미술품에 대한 안목을 기르고 미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생각해 내국인 외국인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호텔이 전시공간으로 제격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국내외의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소개해 미술계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전시공간으로 색다르게 바뀐 당사의 로비와 프레지덴셜 스위트룸도 둘러보며 휴식만의 호텔이 아닌 문화체험의  장으로써의 호텔로 그 다양한 기능성을 알 수 있길 바란다"고 전시회 기획의도를 밝혔다.(문의: 롯데호텔서울(02)77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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