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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늦여름 호텔에서 즐기는 미술과 휴식
전범준
Aug 17, 2010
호텔에서 즐기는 문화 휴식
호텔 업계가 최근 공연과 전시 등을 결합한 문화·예술 패키지 상품을 내놓거나 아예 호텔 내 객실 등을 활용한 미술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러한 패키지 상품이나 전시회를 잘 이용하면 도심 호텔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롯데호텔은 아트컨설팅 업체인 헬리오아트와 9월 1~4일 '롯데호텔 아트페어'를 열고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다양한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아트 아카데미, 미술품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정오~오후 3시, 호텔 내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는 아트페어를 즐기면서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런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점심식사와 아트 투어, 작가와의 만남으로 구성한 런천 프로그램 참가비는 8만원(세금 별도). 문의 (02)738-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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