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hee Toh
Yunhee Toh was first asian artist who had exhibition in Beyeler Foundation, the founder of Art Basel in Switzerland, in 2007. Yunhee Toh tries to add the beauty hidden behind the phenomenon on the canvas by being closer to the essence of nature and life. She fills the canvas with a pencil tightly, repeat the closing process with banish and layering the background to create depth on her work. It takes several months or several years to make one piece, and it really needs patience and soul making the work.
One of Yunhee Toh's master piece is made by stacking foil one by one, and this piece has dignified and classy feelings. In addition, works like 'Some Time It gets Dark Because of the Sunlight' and 'Snow is falling. The Light is Broken Down' not only expands by things invisible to visualize contradictory literary works, but these also adds depth to the work by adding and correcting many times with many layers.
도윤희는 2007년 스위스 아트 바젤의 설립자, 갤러리 바이엘러에서 개인전을 연 아시아 최초의 작가로, 자연과 생명의 본질에 다가가, 현상 배후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한 화폭에 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녀는 연필로 촘촘히 캔버스를 메우고 배니쉬로 마감하는 과정의 반복을 거쳐 완성된 밑 바탕 위에 층층이 원하는 이미지를 쌓아 올리면서 화면에 깊이를 더하며 작품을 완성시킨다. 이 작품들은 수개월내지는 수년에 거쳐 그리고 덧그려진 드로잉의 결과물로, 작가가 지닌 회화를 위한 정신이 아니면 절대 나올 수 없다. 이번 대표 작품은 금박을 하나하나 쌓아 올린 작품으로 중후하고 고급스러움을 더 하고 있다. 더불어 '어떤 시간은 햇빛 때문에 캄캄해진다', 그리고 ’눈이 내린다. 빛이 부서진다.’ 와 같이 보이지 않는 것들을 모순적으로 시각화하여 작품을 문학적으로 확장할 뿐 아니라, 그리고 덧그리는 수백 번의 과정을 통해 색채와 함께 드로잉의 회화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