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as Wood
Jonas Wood (b.1977) depicts the objects that fill his daily life in a compressed manner. Friends, family, sports, vases, plants, animals, and sensuous interiors densely populate his canvases, breaking new ground in contemporary painting.
Rather than focusing on realistic depictions of objects and spaces, Wood's paintings emphasise flat surfaces filled with rich colour, creating a tension between two-dimensionality and three-dimensionality. Wood's use of colourful planes on canvas creates a sense of infinite expansion. His paintings are filled with vibrant and playful coloured objects that fill every inch of the canvas, appealing to the senses of the viewer familiar with digital screens.
조나스 우드(b.1974, 미국)는 자신의 일상을 채우는 대상들을 압축적으로 묘사한다. 친구, 가족, 스포츠, 화병, 식물, 동물 그리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캔버스를 조밀하게 메우고 있는 그의 작품은 동시대 회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작가의 회화는 대상과 공간의 사실적인 묘사에 집중하기보다는 풍부한 색채로 채워진 평평한 면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평면성과 입체성 사이의 묘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작가는 캔버스 위에 다채로운 색면을 마구 펼쳐놓는데 이는 화면이 무한히 확장되는듯한 느낌을 준다. 발랄하고 유쾌한 색채로 표현된 대상들이 화면 모든 곳에 빼곡하게 들어선 그의 회화는 디지털 스크린을 익숙하게 대중들의 감각을 자극한다.
조나스 우드는 압도적인 미술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가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한번에 잡은 작가라고 평가받고 있는 작가 조나스 우드는 미국의 댈러스 미술관(Dallas Museum of Art), 로스앤젤레스 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Los Angeles) 등 세계적인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뉴욕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구겐하임미술관(Guggenheim Museum, New York), 휘트니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등에서 단체전을 열었다. 작가의 작품은 현재 구겐하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뉴욕현대미술관, 휘트니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에 영구적으로 소장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