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sung Bae
Junsung Bae(b.1967, Gwangju, Korea) separates the person looking at the drawing and painting in his own person. Artist himself has dived his listeners back in the time to figure out by differentiation of the authors and viewers. The response time of painting the artist, and the time to judge about the time looking at what artist painted. The key here is the time to draw a picture of these artists through differentiation-independent lapse into a kind of savings that exists. Jungsung Bae is devoted to the continuity of the action while he draws a picture. It bears a similar attitude to the mechanical engineers who engaged in same-sex mechanism after witnessing the direct sphere contained in it, as if the act itself draws a picture.
배준성(b.1967, 광주) 작가는 자신 안에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과 그림을 바라보는 사람을 분리시킨다. 작가와 감상자는 작가 자신, 그리고 감상자 자신 안에서 다시 나뉘면서 그림에 시간들을 분화시켜 나간다. 작가가 그림을 그리는 시간, 자기가 그린 것을 바라보는 시간, 그려진 것에 대해 판단하는 시간들과 대응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작가가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이러한 분화에 절약을 통해서 일종에 독립적 경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다중적인 레이어들을 마련한 뒤 그는 그림 그리기를 다른 외부에 맥락들로부터 최대한 떼어놓는다. 그가 몰두하는 것은 그림을 그린다는 행위의 연속성이다. 그것은 마치 그림을 그린다는 행위 자체에 담겨있는 직접적인 구동성을 목격하는 뒤 그것에 메카니즘에 몰두하는 기계 엔지니어의 태도와 비슷한 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