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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i de Saint phalle
프랑스의 누보레알리슴 조각가로서 18세 때 모델로 일하다가 20세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다. 1961년에 '슈팅 페인팅 shooting painting'으로 누보레알리슴 작가로서 이름을 얻었다. 슈팅 페인팅이란 마을 축제와 같은 전시장에서 관객에게 총을 주어 캔버스 위에 매달아 놓은 물감 주머니를 쏘게 함으로써 무작위적인 추상화를 연출하는 것이다. 한편 나나 NaNa 시리즈에서는 밝게 채색된 그로테스크한 조각상이 등장한다. 낙천적이고 맵시 없이 과장되게 부푼 모습들은 밝고 재미있는 색채를 띠어 활기차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인간의 약점이나 두려움, 불확실성 등에 대한 역설적인 상상을 하게 만든다.


Nana with Handbag, 30 x 14.5 x 60 cm, Painted polyester,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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