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N Society VIP Art Programs

(주)헬리오컴퍼니에서는 문화 예술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을 위한 아트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매년 9월 한 달 동안 헤렌 소사이어티 분들을 위해 특별한 아트 클래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소규모로 진행되는 헬리오아트 아트 클래스는 우리나라 최고의 아트 전문가의 강의는 물론 아티스트의 작업공간과 작품을 미리 볼 수 있는 아뜰리에 탐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헤렌 소사이어티 2011 – 도자기

헬리오아트는 2011년 9월 24일 럭셔리 트루멤버쉽 잡지 HEREN 의 멤버십 HEREN SOCIETY 회원분들을 모시고 서울대학교 도예학과 작업실에서 도예실습 아트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아트클래스는 도자기에 대한 간단한 강의로 시작했으며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시간 동안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접시, 찻잔, 인형 등 다양한 도예작품을 만들어보면서 도자기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진 호응과 만족도가 모두 높은 아트클래스였습니다.

직접 만든 도자기는 클래스 이후 서울대학교 도예학과의 가마에서 고온소성 작업을 거친 뒤 회원분들의 댁으로 안전하게 배송되었습니다.

헤렌 소사이어티 2012 – 김근중

헬리오아트에서는 2012년 5월 31일 봄을 맞이하여 헤렌 소사이어티 분들을 모시고 아뜰리에 탐방 아트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아트클라스에서는 김근중 교수님의 양평 아뜰리에를 방문하여 김근중 교수님의 현대미술 강의에 이어 심도 깊은 설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김근중 작가의 예술혼이 담긴 작업공간을 방문함으로써 쉽게 접할 수 없는 작품작업 장면을 감상했습니다. 또한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서 예술인들의 작업실이 밀집되어있는 양평의 작가 아뜰리에를 방문하여 휴식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헤렌 소사이어티 아트 클래스 2013 – 한혜욱 헬리오컴퍼니 대표

2013 헤렌 소사이어티 아트 클래스의 첫 번째 수업으로 헬리오아트스페이스에서 헬리오아트 한혜욱 대표의 “아트 테이블: 삶의 공간과 예술” 강연이 6월 20일 진행되었습니다.



동시대 예술가가 대중 가수의 앨범 커버를 제작하고, 거리의 공사 현장에는 예술작품이 차용된 가림막이 설치되는 등 이미 우리는 일상에서 다양한 형태로 예술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삶의 공간에서만큼은 미술품을 활용한 집 꾸미기에 무관심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그림이 인테리어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있는 서구와는 매우 상반되는 모습입니다

이번 강연은 사람, 문화, 공간이라는 키워드로 생활 속에서 미술을 친근하게 받아들이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컬렉팅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그림을 거는 게 좋을지, 조금 더 쉽게 그림을 향유할 수는 없는지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헤렌 소사이어티 아트 클래스 II 2013 – 이성낙

2013년 6월 27일 아트클래스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의사 출신으로 국제 아트페어 조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대미술관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성낙 가천의대 명예총장이 한국 전통 초상화 속 인물의 건강상태에 얽힌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신 <예술 작품 속 인물의 피부> 강의가 준비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흔히 보는 조선시대 초상화 속 인물들은 대부분 임종이 가까운 노인들의 모습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벼슬 후 낙향을 했고, 시골에서 말년을 보내다가 병이 들어 임종이 가까워지면 이를 보고 받은 임금이 화인을 보내 초상화를 그리게 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초상화 속 인물을 자세히 보면 당시 그들을 죽음으로 이끌었던 병명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평소 접해보지 않았던 의학이라는 렌즈로 조선시대 인물화 속 모델의 삶을 파헤쳐 보는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헤렌 소사이어티 아트 클래스 III 2013 – 이재효

2013년 7월 4일 헬리오아트는 아트클래스의 마지막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에서 작업하고 있는 작가 이재효 작가의 스튜디오를 방문했습니다.

이재효 작가는 돌멩이, 고물, 나뭇가지 등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흔한 재료들에 힘을 가해 재탄생 시킨 독특한 작업을 선보여왔습니다. 또한 자연에서 가져온 재료로 디자인과 순수미술의 경계에 서 있으면서도 동양적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작품을 제작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스튜디오는 크게 3관으로 나누어져 있었으며, 회화 및 스케치 작품, 작은 오브제 작품 그리고 대형 설치 작품 등에 따라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전시관람 후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작품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저녁에는 바베큐파티를 통해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예술을 흠뻑 즐겼습니다.

헤렌 소사이어티 아트 클래스 III 2014 – 이성낙 조선초상화

가을 하늘이 따사로웠던 9월 22일, 헬리오아트는 헤렌 소사이어티 분들을 모시고 아트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조선 초상화- 왜 자랑스러운가>라는 주제로 마련된 아트클래스에서는 피부과 의사 출신으로 미술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신 이성낙 명예총장과 함께 조선시대 초상화를 살펴보며 조선시대 미술의 사실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선시대의 초상화를 서양과 일본, 중국과 비교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추구했던 선조들의 정신을 배웠고, 우리나라 문화예술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