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1924년 중국에서 태어나 1941년 동경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파리를 근간으로 활동한 김훈 화백은 1958년 박수근, 김환기와 함께 한국인 최초로 미국 뉴욕 월드하우스 갤러리에 초청되었다. 한국 서양화단의 대가로, 우리 고유의 색인 ‘오방색’을 이용한 독특한 화풍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았다. 한국 추상회화 1세대로 불린 김훈 화백은 2013년 서울에서 별세했다.

2002년에 예술원 우수작가 선정되었으며 1993년 살롱도똔느, 1992년 모나코 국제전 (Prix de la Societe Eja) 현대미술대상, 1965년에 Marry Washington Annual Exhibition of Modern Art 대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