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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택
작가 장승택은 홍익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국립 장식미술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그는 1989년 파리에서의 첫 개인전 이후 물감안료를 통해 다다른 빛의 세계와 물질에 스며든 정신성을 탐구하는 작가, 즉 물질을 통해 비물질적인 차원을 추구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회화는 시간을 두고 오래 감상할수록 그 진가가 느껴진다. 오랜 시간 그가 빛과 색, 물질과 나누어 온 깊은 교감이 작품에 묻어 나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저 아름다운 색면이 보였다가(시각) 시간이 지날수록 들리고(청각) 만져진다(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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