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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초이
준초이는 한국, 일본에서 공부를 마치고 1982년 미국에 건너가 1984년 뉴욕 맨해튼에 한국인 최초로 스튜디오를 차렸다. 1988년 한국으로 돌아온 후 그가 걸어온 길은 곧 한국 광고 사진과 인물 사진의 길이 됐다. 그는 상업사진과 예술사진을 병행하는 드문 사진작가다. 준초이가 담아낸 1000년 전 백제시대의 유물들은 매우 파격적이다. 그의 사진은 매우 강렬하고 직선적으로 대상의 본질을 끌어내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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