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르 이코노모스

제라르 에코노모스는 장 콕토, 마르셀 마르소, 미셸 델 카스티요 등과 같은 문화예술계의 저명인사들과도 작품활동을 통한 친분이 있으며 유명 미술관과 갤러리에서의 전시뿐만 아니라 에어프랑스 기내, 해외 문화원, 대성당, 음악공연장 등 공간•형식을 초월한 예술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종합예술가이다.

자연의 필수요소를 주제로 한 서정적 추상화와 “보기 위한 음악, 듣기 위한 그림”을 주제로 활발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스 이민자 출신인 그는 오래 전부터 지중해의 푸른빛을 동경하여 에코노모스 블루 라는 풍부한 색감의 푸른빛을 탄생시키기도 했는데 이를 자연을 상징하는 그의 대규모 화폭에 이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5년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명예로운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Légion d’honneur Chevalier)를 수상했다.